정보/일상

일본 렌트카 여행시 주의사항!

Miuna3 2016. 11. 12. 21:30


오늘 12월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 계획을 세우던 중 얻게된 주요 정보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


우선 렌트카 비용입니다. 아래 업체는 도요타 렌트카와 협약하여 대행예약을 해주는 업체로 다른 업체도 가격대가 아래와 비슷하게 형성됩니다.





1. NOC


NOC (None Operation Charge)로 휴차 영업손실 부담금을 말합니다.

쉽게 풀어보자면,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수리기간동안 업체는 그 차량으로 수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사고를 낸 운전자에게 그 기간만큼의 휴차 비용을 부담 시키는 금액을 말합니다.




평균적으로 2~5만엔 정도의 부담금이 발생합니다.


다행히, 외국인 여행자들을 위한 NOC 면책 플랜이 대부분 존재하며, 평균적으로 하루에 천엔 정도의 가격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NOC 면책 플랜은 기본적으로 NOC를 면책 시켜주는것과 동시에 업체마다 서로 다른 추가 혜택이 있습니다.

따라서, 업체별로 비교해보시고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는 업체를 선정하시는것이 좋습니다.


http://toyotarent.co.kr/rentcar/rentcar_noc.html


https://www.otsinternational.jp/otsrentacar/ko/guide/premium_anshinpack/


가끔 다른 업체보다 상대적으로 값싼 가격으로 명시하는 업체들이 보이는데 이들 대부분은 NOC 면책 플랜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2. 과속



일본은 교통 법규에 대해 매우 엄격합니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평균적으로 일반 국도의 경우 제한속도가 40km/h 고속도로는 80km/h 정도 입니다.


초과속도가 

                  ~ 15 km/h 이면 9,000엔

              15 ~ 20 km/h 이면 12,000엔

              20 ~ 25 km/h 이면 15,000엔

              25 ~ 30 km/h 이면 18,000엔


일반도로에서 30 ~ 50 km/h 와 고속도로 40 ~ 50 km/h이면 7~8만엔 정도이며


고속도로에서 30 ~ 35 km/h 이면 25,000엔

                35 ~ 40 km/h 이면 35,000엔


둘다 60 km/h 초과시 10만엔 이상 부과될 수 있습니다.



3. 주차위반


일본은 지정된 주차장소 이외에는 무조건 주차위반에 해당됩니다.


잠시 정차해서 옆에 상점 갔다오는사이 주차딱지가 붙어있을 수 있습니다.

주차구역이 아닌 곳에서 주차를 하면, 대한민국처럼 단속반이 와서 딱지를 붙여놓구 간다구 합니다.


반대로 선결제 주차구역에서 결제하지 않고 주차를 하시면, 잠깐동안 300엔을 부과하고 그 이후에는 50배인 15,000엔을 부과한다고 합니다.


1. Lock Pannel 형식


이 주차장은 선주차 후정산 시스템입니다.

자리가 비어있는 곳 아무곳이나 가서 주차를 하면, 사진에 보이는 파란색 저 판넬이 올라옵니다.

자신의 자리가 몇번인지 기억하였다가 그 번호를 입력하시고 정산 후 나가면 됩니다.


2. 게이트식 주차장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차장으로, 역시 선주차 후정산 시스템입니다.


3. Parking Meter



이 시스템은 선결제 시스템입니다. 주로 우리같은 여행자들이 출발전에 결제하는 줄 알고 많이들 벌금을 문다고 합니다.

주차를 하고 볼일을 보기전에 먼저 옆에 보이는 우체통 같이 생긴 기계에 결제를 하고 가야 한다고합니다.

만약 그러지 않았을 경우 15,000엔이라는 벌금 딱지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





4. 도로폭




우리나라의 도로폭은 3M ~ 3.5M 입니다.




반면 일본의 도로폭은 2.75M ~ 3.5M 입니다. 그러나 2.75M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외국인 여행자들이 렌트여행도중 좌회전 중 보도블럭에 기스가 나는 사고가 많다고 합니다.


도요타 통계에 따르면, 일본에서의 한국인 렌트카 여행중 사고빈도가 높은것은 반대차선으로 인한 차대차,인사사고 보단

도로가 좁은데다 운전석이 반대로 있어 차체의 감이 많이 떨어져 스크래치 사고가 높다고 합니다.


스크래치가 난 상태에서 차량을 반납하면, NOC(휴차 영업손실 부담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하게 NOC 면책보험을 들어놓고 여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NOC 보험은 1번 항목의 링크를 참조하세요. )


우리나라와의 차이가 많은 만큼, 규정속도를 지키며 안전운행 하는 것이 최고입니다.